주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는 없었다.
물론 김현준 대표에 대해서는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가 아이디어를 얻어 종목을 선택해 내는 과정은 예술처럼도 보인다.
그럼에도.....이번 돈버는독서모임은 상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친분관계니까 어쩔 수 없었겠지...
이 책을 선정한 것까지는 이해는 된다.
하지만 북토크라며 3만원짜리 프로그램을 필수로 넣다니;
게다가 북토르라면서 그냥 강의였다...
월부의 장점은 진정성이라 생각했는데...
명백한 상술이자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1부와 2부
■ 삼성전자를 사도 된다. 단지 불황을 견디고 다음 호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근육이 필요함
■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데서 출발한다. 지금 주목받고 있다면 조심하자
■ 과도한 분산투자는 삼가라.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라면 10개-20개가 적정하다. 분산할 수록 수익률은 적어질 수밖에
근사한 1-2개 종목이 뛰어오르면서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많다
■ 버핏도 100만달러 정도의 적은 돈만 가졌다면 최대한 수익률을 높일 거라고 말했듯이, 상장주식을 사서 1-3년 안에 파는 전략을 쓰는 나는 ROE보다는 PER을 중시한다. 버핏은 ROE(자기자본이익률. 자기 자본 중 순이익의 비율. 즉, 내 돈만으로 이익을 얼마나 버는지)
PER(주가이익비율. 시가총액 중 순수익의 비율. 투자할 경우 발생할 기대수익률)
■ 1000만원은 큰 돈이지만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매년 2배 오를 종목 하나만 찾자는 생각으로 한다.
■오스템임플란트나 덴티움같은 치과용자재 회사는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할 게 기정사실이었다. 나는 훌륭한 기업에 투자한다
■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주가에 의한 손절매는 지양하려 한다. 작은 파도를 넘었을 때 정말 큰 수익을 맛볼 수 있기에. 무턱대고 물타기 하는 것보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 들이기
■ 공짜 점심은 없다. 쉽게 돈 벌 수 있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라. 차트 분석하지 않는다. 차트는 과거의 기록일 뿐이라서. 기업의 가치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없기에.
■ 개별주식을 단순히 계속 모아가면 안 된다. 그 기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전략이 필요하다
■<가치투자의 비밀><경제적 해자><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슈퍼 스톡스>
3부
■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이를 고수 중
■ 에코프로비엠을 사야 하나? 1903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미국 기업만 2000개가 넘었고 그 중 살아남은 건 단 3개 GM, 포드, 크라이슬러이다. 버핏도 잘 나갈 산업을 예상해도 그 안에 개별 기업을 고르는건 쉽지 않다고 했다.
■ 주식시장이 과열되면 현금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고, 안 좋으면 탈탈 털어 주식을 산다
■ 비트코인은? 단순히 화폐를 많이 쓴다고 화폐가치가 생기지 않는다. 그 화폐때문이 아니라 그 나라 경제력 때문에 그나라 화폐경쟁력이 올라간 것. 따라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쓰냐 안쓰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국가가 생기고 그 국가의 힘이 세지면 그때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 그 전까지는 더 바보게임이다. 다른 누군가가 더 비싼 값에 되사주길 기대하고 사는 행위인 투기일 뿐.
■ 장기투자는 미국이나 글로벌ETF, 인덱스펀드에 투자하기. 단기투자는 국내주식부터 하고 고수가 될수록 해외주식에 투자하길. 주식투자는 종목 선정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는 것부터 시작하기
■ 주식투자는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적당한 승부욕도 있으며 숫자로 계산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 버핏은 바보라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사라. 왜냐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바보가 경영할 날이 오기 때문이다. 즉, 경영자보다는 비지니스모델이 더 중요함
■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말, 분학+기업정책(세금 많이 때리는)때문에 저평가 되어 있다. 즉, 저평가이니 자기 가치를 찾아갈 것이다. 원화만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통화도 없다.
4부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 투자에 지속 가능한 불로소득은 없다.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투자자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의 돈을 부러워하지 않으면 몇 년에 1번 씩 오는 기회만 잘 잡아도 어느 정도 성공거둘 수 있다.
■ 당장 오를 것 같은 주식만 쫓아다니지 말고 앞으로 잘 될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세요. 돈은 10년 후에 벌어도 됩니다
■ <배런스><월스트리트저널>을 본다
■ 메가트렌드: 탈탄소정책 (지구온난화)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구독 경제 / 인공지능 / 에스테틱 / 반려동물 / 빅데이터/ K-푸드 / 일본의 디지털 전환 / 시장 통합
■ 그러나 메가트렌드로 유추하기 보다는 자갈 뒤집기 하다가 좋은 기업 발견한 후 메가트랜드에 거스르지 않는지 파악하는 식으로 역메가트렌드 기업 지워나가는 용도로 사용한다
우리는 이미 부자입니다.
경제적 자유란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뭔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욕심내지 않고 비교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느낀점]
공짜 점심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면 안 된다.
나는 종로 한복판에서 북악산 혹은 인왕산뷰와 시티뷰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방은 넓지 않아도 되고 창과 거실이 넓으면 된다. 깨끗하면 되고 종로를 산책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보고 싶은 공연/전시를 마음껏 보고 싶다. 주 1회
나는 주3-4회 커피숍에서 독서&정리를 하고 싶다.
나는 계절별로 즉 연 4회 여행을 하고 싶다. 이때 연 2회 해외여행(먼 곳 1번, 가까운 곳 1번), 연2회 국내 여행!
나는 공연/카페 50만원, 여행 월 100만원
즉 매달 150만원만 더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다.
150만원*12개월*30년 = 5억4천만원
병원진료비 연100만원*30년 = 3천만원
은퇴후 생활비 250만원*12개월*30년=9억
나는 지금 버는 돈에서 14.7억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다.
여기에 +알파는 주거 비용인 것.
[나는 어떻게 자산을 쌓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어렵다.
부동산으로 자산을 일구고 미국 ETF에 장기투자를 하는게 내게 맞는 투자 방법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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