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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多/冊

사요마요, 김현준

by do전은 랄랄ra 2024. 3. 24.

주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는 없었다. 

물론 김현준 대표에 대해서는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가 아이디어를 얻어 종목을 선택해 내는 과정은 예술처럼도 보인다. 

 

그럼에도.....이번 돈버는독서모임은 상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친분관계니까 어쩔 수 없었겠지...

이 책을 선정한 것까지는 이해는 된다. 

 

하지만 북토크라며 3만원짜리 프로그램을 필수로 넣다니;

게다가 북토르라면서 그냥 강의였다...

월부의 장점은 진정성이라 생각했는데...

명백한 상술이자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1부와 2부

■ 삼성전자를 사도 된다. 단지 불황을 견디고 다음 호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근육이 필요함

■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데서 출발한다. 지금 주목받고 있다면 조심하자

■ 과도한 분산투자는 삼가라.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라면 10개-20개가 적정하다. 분산할 수록 수익률은 적어질 수밖에

근사한 1-2개 종목이 뛰어오르면서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많다

■ 버핏도 100만달러 정도의 적은 돈만 가졌다면 최대한 수익률을 높일 거라고 말했듯이, 상장주식을 사서 1-3년 안에 파는 전략을 쓰는 나는 ROE보다는 PER을 중시한다. 버핏은 ROE(자기자본이익률. 자기 자본 중 순이익의 비율. 즉, 내 돈만으로 이익을 얼마나 버는지)

PER(주가이익비율. 시가총액 중 순수익의 비율. 투자할 경우 발생할 기대수익률)

■ 1000만원은 큰 돈이지만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매년 2배 오를 종목 하나만 찾자는 생각으로 한다. 

■오스템임플란트나 덴티움같은 치과용자재 회사는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할 게 기정사실이었다. 나는 훌륭한 기업에 투자한다

■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주가에 의한 손절매는 지양하려 한다. 작은 파도를 넘었을 때 정말 큰 수익을 맛볼 수 있기에. 무턱대고 물타기 하는 것보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 들이기

■ 공짜 점심은 없다. 쉽게 돈 벌 수 있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라. 차트 분석하지 않는다. 차트는 과거의 기록일 뿐이라서. 기업의 가치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없기에. 

■ 개별주식을 단순히 계속 모아가면 안 된다. 그 기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전략이 필요하다

■<가치투자의 비밀><경제적 해자><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슈퍼 스톡스>

 

3부

■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이를 고수 중

■ 에코프로비엠을 사야 하나? 1903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미국 기업만 2000개가 넘었고 그 중 살아남은 건 단 3개 GM, 포드, 크라이슬러이다. 버핏도 잘 나갈 산업을 예상해도 그 안에 개별 기업을 고르는건 쉽지 않다고 했다. 

■ 주식시장이 과열되면 현금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고, 안 좋으면 탈탈 털어 주식을 산다

■ 비트코인은? 단순히 화폐를 많이 쓴다고 화폐가치가 생기지 않는다. 그 화폐때문이 아니라 그 나라 경제력 때문에 그나라 화폐경쟁력이 올라간 것. 따라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쓰냐 안쓰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국가가 생기고 그 국가의 힘이 세지면 그때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 그 전까지는 더 바보게임이다. 다른 누군가가 더 비싼 값에 되사주길 기대하고 사는 행위인 투기일 뿐. 

■ 장기투자는 미국이나 글로벌ETF, 인덱스펀드에 투자하기. 단기투자는 국내주식부터 하고 고수가 될수록 해외주식에 투자하길. 주식투자는 종목 선정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는 것부터 시작하기

■ 주식투자는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적당한 승부욕도 있으며 숫자로 계산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 버핏은 바보라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사라. 왜냐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바보가 경영할 날이 오기 때문이다. 즉, 경영자보다는 비지니스모델이 더 중요함

■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말, 분학+기업정책(세금 많이 때리는)때문에 저평가 되어 있다. 즉, 저평가이니 자기 가치를 찾아갈 것이다. 원화만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통화도 없다. 

 

4부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 투자에 지속 가능한 불로소득은 없다.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투자자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의 돈을 부러워하지 않으면 몇 년에 1번 씩 오는 기회만 잘 잡아도 어느 정도 성공거둘 수 있다.

■ 당장 오를 것 같은 주식만 쫓아다니지 말고 앞으로 잘 될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세요. 돈은 10년 후에 벌어도 됩니다

■  <배런스><월스트리트저널>을 본다 

■  메가트렌드: 탈탄소정책 (지구온난화)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구독 경제 / 인공지능 / 에스테틱 / 반려동물 / 빅데이터/ K-푸드 / 일본의 디지털 전환 / 시장 통합 

■  그러나 메가트렌드로 유추하기 보다는 자갈 뒤집기 하다가 좋은 기업 발견한 후 메가트랜드에 거스르지 않는지 파악하는 식으로 역메가트렌드 기업 지워나가는 용도로 사용한다 

 

우리는 이미 부자입니다.

경제적 자유란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뭔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욕심내지 않고 비교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느낀점]

공짜 점심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면 안 된다. 

 

나는 종로 한복판에서 북악산 혹은 인왕산뷰와 시티뷰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방은 넓지 않아도 되고 창과 거실이 넓으면 된다. 깨끗하면 되고 종로를 산책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보고 싶은 공연/전시를 마음껏 보고 싶다. 주 1회

나는 주3-4회 커피숍에서 독서&정리를 하고 싶다. 

나는  계절별로 즉 연 4회 여행을 하고 싶다. 이때 연 2회 해외여행(먼 곳 1번, 가까운 곳 1번), 연2회 국내 여행!

 

나는 공연/카페 50만원, 여행 월 100만원

즉 매달 150만원만 더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다. 

150만원*12개월*30년 = 5억4천만원

병원진료비 연100만원*30년 = 3천만원

은퇴후 생활비 250만원*12개월*30년=9억

 

나는 지금 버는 돈에서 14.7억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다. 

여기에 +알파는 주거 비용인 것. 

 

[나는 어떻게 자산을 쌓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어렵다.

부동산으로 자산을 일구고 미국 ETF에 장기투자를 하는게 내게 맞는 투자 방법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