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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by do전은 랄랄ra 2023. 5. 4.

돈독모는 하기 전까지가 참 고민이 많이 되지만

하고 나면 역시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심지어 '부동산 변곡점이 욌다' 돈독모 때 뵈었던

'때이때이'님께서 리더로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월부 유니버스 안에 있으면 결국은 만나게 된다더니

이렇게 빨리 다시 뵙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찌나 신기한지..!

 

지난 번에도 슈퍼파월님을 돈독모에서 2번 연속으로 뵈어서 신기했는데

목이 쉬셨는데도 열심히 해주셨던 때이때이님이셔서 유난히 더 반가웠습니다.

 

그럼 자상하고 긍정 에너지 넘치시는 때이때이님과 함께 한

<보도섀퍼의 돈>을 읽고 이야기 나눈 독서모임으로 고고!

한계가 아닌 임계를 넘자.

때이때이 선배님께서는 저희의 말을 유심히 들으시다가

말에서 언급된 책이 있거나 관련해서 읽을 만한 책이 있으면

바로바로 해당 책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책 자판기 수준..ㅎㅎ)

 

엄청난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셨을텐데요

실제로 열중 독서 몰입 과정을 수강할 때, 5주간 책 40권을 읽으셨다고 합니다.

20권도 힘든 목표라 생각했는데 40권이라니....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실제로 하신 분을 뵙게 되니 그동안의 저는 계속 징징거리기만 했구나-하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때이때이님께서 해주신 가장 좋은 말씀은 바로

'한계가 아닌 임계'일 뿐, 스스로 한계 짓지말고 자신의 계속되는 변화를 즐기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내가 무슨 부자야"라거나 "실전, 월부학교는 가기 힘들다던데 난 못 가겠네.."같은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물론 월부에서 배운 게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척' 했지만,

사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스스로를 한계 짓고, 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뿌리 깊게 숨어 있었습니다.

 

보도섀퍼님이 책에서 이러한 저의 잠재의식을 뒤흔들어 주었고,

때이때이님께서 한 번더 쐐기를 박아 주셨다고 해야 할까요?

사전에 나온 정의입니다. 1번 뜻을 보면 한계처럼 보이지만,

2번 뜻을 보면 더이상 넘지 못할 한계라기보다는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한 경계일 뿐입니다.

내 스스로의 변화 지점을 보는 것뿐입니다.

 

허씨허씨님께서도 이번에 실전반을 다녀오시면서 많은 걸 깨달으셨고

너무 좋은 점들은 진심으로 나눠주셨는데요, 그 이야기들과도 일맥상통했습니다.

 

튜터님들과 생각보다 가깝게 자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다

내가 무얼 해야하는지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예를 들면,

이번 실전반 최임제출과 돈독모 날짜가 겹쳐서 처음엔 돈독모를 환불하려고 했는데

튜터님께 여쭤봤을 때 "저라면 돈독모도 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최임은 하루 당겨서 제출하면 둘다 할 수 있는 건데, 못한다고 생각하며 환불하려했던 마음을 접고

실제로 하루 당겨서 최임을 제출하고 오늘 홀가분한 마음으로 돈독모에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봤더니 실제로 해냈다"는 것입니다.

임보/ 임장/ 독서/ 투자 등 각각의 벽을 하나씩 깨 나가다 보면

어느새 변화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4개를 한 번에 깨려니 나는 안 되나봐, 하면서 포기하는 것이라며,

각각을 하나씩 넘어보라는 허씨허씨님의 말씀(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라고 했습니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 허들은 임보의 벽부터 넘고 임장의 벽을 넘어 봐야겠습니다.!!

허씨허씨님도 서울 거주자이신데 임장의 벽을 넘기 위해 지방을 21회 다녀오셨다고 했습니다..

wow....정말 월부에는 대단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벽을 깨세요."

월부 네트워크 안에서 나누기

책 표지도 읽기 싫게 생겼고 제목도 '돈'으로 너무 적나라해서 겉표지 씌우게 되지만

실제 이 책의 원제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Der weg zur fianaziellen freiheit, The Road to Financial Freedom)(1998)'

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 책에는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위와 같이 8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희는 특히 "네트워크"와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정말 운이 좋겠도 저희 이번 모임에는 독서TF팀에 계신 하이권 선배님께서 서포터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현재 월부학교 수강 중이시고, 이전 월부학교에서 MVP를 하신 분이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월부학교 mvp님을 실물영접!!!)

 

하이권님께서 투자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오래하는 것인데,

오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네트워크라고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이권님께서 직접 본 멘토님, 튜터님들은 지금은 진짜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덕분에 하이권님도 저 분들이 토끼처럼 뛰는데 거북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나만큼은 치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월부학교 하면서 돈독모TF팀에서 돈독모 운영하고, 지기 운영진까지 다 하셨....)

다함께 밤샘 임보 쓰면서, '오늘 밤에도 만나요'라는 말에 의지해 밤을 샜다고 하셨습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지금도 다 낡은 핸드폰 케이스와 오래된 노트북을 사용하실 정도로 검소하시다고 합니다.

그런 멘토님들을 직접 뵈면서 진짜 부자란 이렇구나, 그들의 삶은 이렇구나,

이런 모습을 보며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월부학교에서 멘토님들께서 이 물건을 사라, 이게 1등이다! 이렇게 가르쳐 주지는 않으시지만

1등을 뽑아와라! 라는 과제를 매일 받으면서

진짜 내가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1등을 계속 뽑아보니,

지금까지는 진짜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 없이 임보를 쓸 때와 차원이 다른 세계가 열렸다고 합니다.

 

"진짜 내 돈을 넣을 건데, 대충하지 않잖아요."

저 역시 그 모습을 상상해보니 텐션이 다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실전반 경험과 월부학교 경험을 나눔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요,

그게 월부에서 많은 멘토님과 튜터님들이 하고 계신 '나눔'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허씨허씨님께서

"우리는 투자자니까 시간을 쓰는 것도 기부다.

즉, 투자자는 시간에 따라 돈을 버는 사람들이니까

내 시간을 진심을 다해 누군가에게 쓴다면 기부라 생각한다."

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월부 멘토님, 튜터님들이 해주고 계시는 것들이 모두 나눔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투자의 궁극의 영역은 나눔이라는데 큰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과를 사러 가는 사람이 되세요. 아는 것은 실제로 적용될 때만 힘이 됩니다.

알토란임당님께서는 종잣돈 모으기 특강을 들은 경험을 나눠주셨는데요,

솔로는 70%까지 저축해야 하고, CMA 통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꿀팁을 나눠주셨습니다.

 

아몬드첸쿠님께서는

"무언가가 잘 안 풀릴 때면 어떤 신념이 있는지 확인하라"

라는 문장을 꼽아주시면서 소비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점검했다고 하셨습니다.

소비를 통한 기쁨이 더 컸던 사람으로서 배달음식 줄이기 등을 실천해 보려 한다고 하셨는데,

응원합니다^_^

 

특히, 종잣돈 모으기 모임에서 목표를 정해놓고 미달하면 벌금을 내는데

그 벌금을 모아서 한 명이 투자코칭을 대표로 받고 와서 공유해주기도 한다는 데에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습니다.

 

오픈씽님께선 어려서부터 모든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자는 자세로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닉네임부터 너무 멋지셨는데요, "스스로 책임 지는 삶"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상황 탓, 환경 탓을 많이 해 왔다는 데에서 반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오픈씽님께서는 서초구 임장 경험을 공유해 주셨는데,

'개'조차 눈빛이 다르다고 하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견세지감'이라는 재치 있는 허씨허씨님의 댓글도 웃음 포인트였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어느새 마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때이때이님께서 제일 처음 시작할 때 378쪽의 문구를 읽어 주셨고,

마지막에서 하이권님께서 다시 한번 더 언급해 주시며 수미상관을 이루었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어느 책에서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내용을 읽고
똑같이 공감한 다음, 그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다니는 사람과
당장 과일 가게로 가서 사과를 사먹은 사람이 있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바르게 말하면,
아는 것은 실제로 적용될 때만 힘이 된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강력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라.

 

네, 리더님 선배님들, 당장 바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저는 저절로 4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인생책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이 책이 재독이었는데 처음에는 이 정도로 좋지도 않았고 반발심도 컸습니다.

그런데 재독할 때는 이 책에 나온 밑줄에 답을 하나하나 다 쓰며 읽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빈문서를 띄워 놓고 답을 적을 때의 막막함이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정말 놀랍게도

6개월 넘게 '부동산 투자는 집값을 올리는 사라들이다' '여러채를 사는게 옳지 않은 일이라면 어쩌지?'

같은 생각들이 제 발목을 끈질기게 잡고 있었는데

그 족쇄에서 빠져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신적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저를 짓누르로 있는 것에서 벗어난 기분이었습니다.

열중 조장모임에서 사과자님께서도 저와 같았는데 이 책을 읽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하셨는데

100%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의 말처럼

여기 나온 것들을 실천하며, 월부 네트워크 안에서 경제적 자유에 이르러 보겠습니다.

월부 네트워크 안에 있으면 10억 달성 안 하기도 어렵다는 말이 있죠?!

먼저 그 10억을 달성한 사람이 되고, 결국 이 10억이 저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매일 실천하며 저의 임계점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M POINT

1.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2. 루틴의 벽 -임보의 벽 -단지 분석의 벽 - 전임과 매임의 벽 -투자의 벽을 하나씩 깨 나간다.

3. 월부 네트워크 안에서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며 살아 남는다.

4. 당장 곧바로 매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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